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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스스키노 스시 맛집 - 스시잔마이 본문

일본 삿포로 (2019)

삿포로 스스키노 스시 맛집 - 스시잔마이

서벙 2019. 2. 19. 16:59




삿포로 스스키노 스시 맛집 스시잔마이에 대해 소개하려합니다!

스시잔마이는 일본 스시 전문 체인점으로 이미 유명하죠 ?

일본인들 뿐만아니라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이에요. 



영어주소 : 일본 〒064-0804 Hokkaidō, Sapporo-shi, Chūō-ku, Minami 4 Jōnishi, 1 Chome−3−9 北星ビル1F

일본어 주소 : 〒064-0804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4条西1丁目3−9 北星ビル1F

예약 및 문의 : +81 11-200-8631

홈페이지 : http://www.kiyomura.co.jp/shops/detail/37






삿포로 스시잔마이는 니카상 사거리에 있어요.

굉장한 위치에 있어요.

(자릿세 엄청 비쌀듯...ㅋㅋㅋㅋ)

스시잔마이는 24시간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에요.

술을 한잔 마시고 싶을때나 약간 출출할때

들르기도 좋은듯 해요!





방문했던 시간은 오후 7시~7시반정도 였던거 같아요.

웨이팅이 이정도 있었지만 내부가 넓어서 회전율은 빠른편이었던것같아요.

그래서 웨이팅이 길어지지 않았답니다! 





도쿄 중앙도매시장이 작년에 츠키지에서 도요스로 이전했었죠.

2019년 첫 경매가 1월5일에 열렸는데,

매년 화제가 되는게 참치 최고 가격이라고 해요.

스시잔마이, 홍콩의 이타마에 즈시, 긴자의 큐베이가 서로 경쟁을 한다고 해요.

2019년에는 오오마산 참치를 최고 가격에 낙찰 받았다고 하죠 ?

278kg 짜리 참치 1마리에 3억 3360만엔, 33억원에 낙찰받았다고 해요.

1kg당 120만엔정도?

이 참치로 스시를 만든다고 가정하면 스시1개당 33만원쯤 됩니다.

하지만 스시잔마이는 평소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단 1인 1개씩만 판매된다고 해요.

대신 다른 스시들도 시켜야 한다는점~ 


33억원의 마케팅 효과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삿포로 스스키노 스시잔마이 내부는 다찌도 있고 입식, 좌식도 있습니다.

내부가 넓고 자리도 많은편이에요.





일본에서 적응이 안되었던게, 자리에 앉자마자 음료를 뭘마실지 물어보는 점이에요.

고민할 겨를도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고민안하고 바로 나마비루를 외치긴 할거지만요~





스시잔마이는 회전초밥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초밥을 번호로 체크하여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회전초밥 보다 이게 더 좋은듯 해요.

더 신선한 스시를 바로바로 먹을 수 있으니 말이에요~





그림도 있고 해서 주문하기 편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한국어 메뉴가 있었더라구요...

왜 저희에게 주지 않으셨었나요....

하긴...물어본적도 없죠....

너무합니다...





스시가 나오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어요.

한...15분? 이상은 기다렸던것같네요.

아마 주문받고 바로바로 만들어서 시간이 좀 더 걸리지 않나 싶어요.





연어, 참치, 고등어, 새우, 장어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주문했어요! 





이 붕장어는 1개 500엔짜리에요.

가격대가 좀 나가지만 맛은 쏘쏘 했습니다.

500엔은 너무 비싸지 않나...라는 의견이구요 ㅋㅋ





오도로와 추도로를 주문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참치 대뱃살과 침치 옆구리살이죠?

그래도 뱃살이 맛있는것같아요.


그리고 아부리도로도 주문했어요!

살짝 구운 참치로 타다끼 느낌?




그리고 왼쪽의 풀이파리 스시는 부추쫑 스시로

일본에서만 판매하는 스시에요.

향이 좋아서 은근 중독된답니다 ㅋㅋㅋ





고등어 스시는 좀 비려서 먹기 힘들었어요....

그리고 가리비 스시는 맛있었어요!

가리비가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더라구요~ 


그리고 붉은새우스시와 금눈돔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김초밥도 하나 시켜봤는데

낫또 김초밥으로 주문해봤어요!

낫또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좀 특이?해서 주문해봤어요!

맛은 괜찮았어요! 입안이 찐득거리긴 하지만

뭔가 가득차는 느낌?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짜잔~ 이렇게 한상이 가득 찻어요~

이중에 베스트를 뽑자면 아마 참치지 않을까요?

그리고 새우초밥도 맛있었습니다!





미소된장국이 조그마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와서

중간에 추가 주문한 미소된장국이에요.

안에 매생인가...?

무엇인가....?

암튼 맛은 괜찮았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클리어하고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먹는양보다 훨씬 많이 먹은듯 해요 ㅋㅋ

역시 여행은 먹방인가

역시 먹방여행은 일본인건가!!!






이렇게 먹고 한....12,000엔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다시 삿포로를 가게 된다면?

음...스시잔마이 보다는 더 신선하고 고퀄리티의 스시집을 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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