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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탑승기 TG651 (부산→방콕, 기내식,수화물 정보) 본문

태국 (2018)

타이항공 탑승기 TG651 (부산→방콕, 기내식,수화물 정보)

서벙 2018. 10. 5. 12:53

안녕하세요! 서벙입니다!





지난 추석연휴에

5일정도 쉬는날이 있어서

태국 방콕으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저는 부산-방콕 타이항공을 이용했어요.


우리나라 비행기만 타다가

외항사는 정말 간만에 타는거라 기대됩니다!


국내 저가항공사를 이용할바에

외국 국적기를 타야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던 탑승기 였어요! 


우리나라 저가항공사는

앞좌석, 비상구좌석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기내식은 말할것도 없죠. 

안주거나 빵한쪽 주거나.. 냉동볶음밥을 주거나..

근데 성수기에는 저가항공사도 비행기값이 만만치않아요. ㅠㅠ 




저는 티켓몬스터 항공을 통해 예약했어요.

요즘 스카이스캐너보다 티몬항공이 더 예약하기 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가끔보면 쿠폰 적용 할 수 있는 항공권이 있거든요~

뭐 그래도 비슷비슷하지만~


추석연휴 태국항공권 치고

극성수기 항공권 치고

1인당 690,100원 이면 

정말 괜찮은 가격으로 잘 산것 같아요!

타이항공 짱!



그리고 출발시간이 아침이라 완전 대만족!

비행시간이 4~5시간 이상으로 긴편인

동남아지역은 대게 밤비행기가 많잖아요~ 

국내 항공사 방콕 비행스케쥴만봐도

거의 밤비행기에요! 


타이항공은 아침비행기로가서

밤비행기로 돌아오니

여행기간이 더 길어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건,

타이항공 수화물은 30kg까지 가능하고

갯수 제한이 없습니다.


단, 기내는 7kg !

하.. 이래서 국적기를 타는거죠~




부산발 방콕행 타이항공 TG651편은

2,4,2 좌석형태 입니다. 

요즘 저가항공 비행기는 3,3 좌석이 많은데


타이항공은 남자승무원이 꼭 있더라구요.

태국 남자 직업 선호도 순위에

승무원이 있는지 궁금~! 


요즘 우리나라도 남자승무원 하고 싶은 사람이 꽤나 많다고 들었어요!

이제 여자만 한다는 편견을 깨고 있습니다!

이런거 좋아요~_~





담요와 배게가 준비 되어 있어요.

5시간20분 비행은 거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시트색이 참 알록달록합니다 ㅋㅋㅋ






외국 비행기지만

한국영화도 몇개 있어서 시간떼우기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이 아몬드를 보니

또 대한항공 땅콩사건이 더오르네요 ㅋㅋ





비행기가 뜨고 바로 음료서비스를 합니다!

맥주, 양주, 와인등 다양합니다.


저는 당연히 와인!

와인은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이 있어요~

무슨 와인일까 ?





이 두분 모르는분들인거 같은데

두분다 이러고 계시네..

담요에 냄새나던대 ㅜ,ㅜ 괜찮으신가요...?


근데 확실한건 기내가 굉장히 추워요.

에어컨이 완전 빵빵!!!!

담요는 필수ㅠㅠ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 기내식 !


타이항공 기내식 괜찮은거 소문을 익히 들어 알고있습니다.

타이항공이 기내식에 신경을 많이 썻나 봅니다.






오늘 메뉴는 비프커리와 치킨파스타였어요!



그리고 기내식 종류도 사전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저는 주는대로 다 잘먹는 스타일이라 패스 ~!

어떤분 보니 과일만 달라고 신청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아침이라 부담없이 과일만 먹는것도 좋은듯 하네요~







메인메뉴 외엔, 연어샐러드, 빵, 버터, 초고추장,

디저트케익, 그리고 김치 한팩씩 나와요! 

한국발이라 그런지 김치는 필수로 들어있네요ㅋㅋㅋ

김치 없인 밥못먹는 한국인들 ㅋㅋㅋㅋ







치킨파스타도 괜찮았지만

비프커리가 정말 괜찮았어요 ~ 

소문대로 타이항공 기내식 맛있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비행기에서 먹방찍기 힘든데...

폭풍 흡입 했네요...







연어샐러드는 좀 짜길래 빵에 넣어 먹었어요.







망고케이크?

너무나 달아요 ㅜ,ㅜ 

그래도 몇번 퍼먹은자국..;


언행불일치?

ㅋㅋㅋㅋㅋㅋㅋㅋ






밥도 먹었겠다 저는 이제 잡니다.

꿈나라로





밥먹고 바로 딥슬립~


전날 술한잔 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비행하니 넘나 피곤하더라구요 ㅜ.ㅜ



아침비행기라도 식사시간이 끝나면 기내 조명을 어둡게 해줘요.

그래서 딥슬립 가능했던것 같으네요~







도착 전, 파운드케잌을 간식으로 내어주는데

요거 짱맛있습니다 ~ 

방콕 가시는분들 이 케잌 드셨으면 좋겠네요 ㅋㅋ








열심히 파운드케익 먹고있으니 태국이 보이네요! 

끼야홋 우기라고 했는데 태국날씨 좋아좋아

기분 조아조아 !!!!!







국내 국적기 못지않게

정말 편하고 좋은 비행이었습니다.


또 태국으로 갈일이 생긴다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타이항공을

선택 할 것 같아요 !





타이항공 TG651편 

부산발 방콕행 비행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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